2025 청계천 빛축제 | 서울빛초롱축제 일정·볼거리·교통편 총정리
2025 청계천 겨울 빛축제, 올해도 화려하게 돌아왔다
올겨울 서울 도심에서 가장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이자 가족 나들이 명소로 청계천이 다시 한번 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2025년 겨울에는 "겨울, 청계천의 빛"과 "서울빛초롱축제" 두 가지 테마의 빛 축제가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부터 시작되어 서울의 대표 야간 빛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인기 축제입니다. 전통 한지등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가 조화를 이루며 2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빛 조형물이 설치되는데,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축제 일정 및 장소 상세 안내
2025 겨울, 청계천의 빛은 2025년 12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황금빛 포근함 속, 모두가 하나되는 겨울"을 주제로 11회째 진행됩니다. 점등식은 12월 12일에 열리며 이날부터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됩니다.
2025 서울빛초롱축제는 2025년 12월 12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청계천과 우이천 두 곳에서 개최되며,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이라는 테마로 운영됩니다.
운영 시간: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입장료: 전 구간 무료
문의: 02-904-1159
주최: 경향신문, 서울관광재단
2025 서울빛초롱축제 | 일정·장소·가는법·볼거리 총정리
2025 서울빛초롱축제가 올겨울 서울의 밤을 환상적으로 물들입니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17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겨울 야간 빛 축제로, 12월 12일(금)부터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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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되는 주요 볼거리
메인 포토존: 금빛 케이크 트리
청계광장에는 금빛 케이크 트리가 메인 포토존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러 겹의 케이크를 쌓아 올린 듯한 형태에 황금빛 조명이 촘촘하게 박혀 있어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랜드마크입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형 트리와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하우스, 귀여운 요정과 곰인형 조형물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인생샷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청계천 구간별 특별 전시
청계천은 4개 구역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테마로 꾸며집니다. 광통교~광교 구간에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청계의 빛: 청계천의 과거'가 전시되어, 50~60년대 청계천 판자촌과 수표석을 통해 서울의 근현대사와 서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재조명합니다.
광교~장통교 구간에는 '빛의 오로라'가 설치되어, 삼일교 하단을 프로젝션과 레이저로 연출한 환상적인 오로라를 청계천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통 한지등, LED등, 에어벌룬, 키네틱 아트 등 다양한 형태의 빛 조형물이 청계광장부터 광통교까지 약 1.2km 구간에 설치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꼬마기차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합니다. 화려한 조명 사이로 천천히 움직이는 꼬마 기차를 타고 빛으로 장식된 청계광장 주변을 한 바퀴 도는 경험은 겨울 방학 추억 만들기에 딱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시즌에 맞는 DIY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홍보·이벤트 부스에서는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우이천 구간의 한적한 매력
청계천 외에 우이천 구간도 빛 조형물이 설치되는데, 북서울미술관 인근에서 비교적 한적하게 등불을 감상할 수 있어 혼잡함을 피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교통편 및 주차 정보
청계천은 지하철로 접근이 매우 편리합니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5호선 광화문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고 주변 교통 혼잡도가 높아지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특히 주말 저녁 시간대에는 인파가 몰려 주차가 거의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람 꿀팁
관람 동선 추천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1구역부터 순차적으로 둘러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청계광장 → 광통교 → 광교 → 장통교 순서로 이동하면서 각 구간별 특색 있는 조형물을 감상하세요.
방문 시간대 선택
작년 기준 328만 명이 방문한 인기 축제인 만큼 주말보다는 평일 저녁 방문을 추천합니다. 오후 8시 이후에는 일부 체험 프로그램이나 이벤트 선물 증정이 마감될 수 있으니 7시~8시 사이 방문이 가장 좋습니다.
준비물 체크리스트
- 방한용품: 핫팩, 장갑, 목도리, 따뜻한 외투 필수 (12월 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갑니다)
- 촬영 장비: 스마트폰 또는 카메라 충전 필수, 삼각대 가져오면 야경 사진 퀄리티 업그레이드
- 보조배터리: 사진 많이 찍다 보면 배터리가 금방 소모됩니다
사진 촬영 팁
금빛 케이크 트리와 빛의 아치 앞에서는 순광으로 찍으면 얼굴이 밝게 나오며, 저녁 6시~7시 사이 블루아워 시간대에 방문하면 하늘 색과 조명이 어우러져 더욱 감성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함께 즐기면 좋은 광화문 마켓
광화문 마켓은 서울빛초롱축제와 별개 행사로 12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만 운영됩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겨울 시장으로, 청계천 축제와 함께 돌아보면 더욱 풍성한 연말 나들이가 가능합니다.
단, 1월에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광화문 마켓은 운영하지 않으므로 청계천이나 우이천 구간만 관람 가능하다는 점 기억하세요.
알아두면 유용한 추가 정보
- 청계천 빛축제는 날씨와 무관하게 우천 시에도 진행되나, 강풍이나 폭설 등 기상 악화 시 일부 조형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하나, 안전을 위해 목줄 착용은 필수입니다
-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실시간 축제 정보와 이벤트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변에 광장시장, 인사동, 익선동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니 함께 코스로 엮어서 방문하면 좋습니다
2025 청계천 빛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연말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무료 야간 축제입니다. 화려한 트리와 조형물, 빛의 산책로, 그리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걷는 청계천의 낭만적인 겨울 풍경까지 — 한 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장식하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12월 12일부터 청계천과 우이천이 황금빛 마법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올겨울 가장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